아침까지 서울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했습니다.
낮 동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 다시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6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내일은 22도에 머물며 낮에도 다소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내리던 비는 오전 중에 모두 잦아들겠고, 낮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며 서쪽 지방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전국에 5~30mm의 비가 예상되고, 이 비는 모레 오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쾌청한 하늘이 나타나겠고요, 이후 연휴 내내 비 예보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도 22~23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아침 공기는 다소 쌀쌀했지만, 낮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6도, 광주는 27도로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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